시공간의 허들을 스스로 넘어오는 것들로만.
넷플릭스는 자신을 수백억 상속녀라 속이고 특급호텔에서 무전 취식하며 미국 사교계를 뒤흔든 애나 소로킨이란 여성의 이야기를 드라마(‘애나 만들기)로 만들었다.‘전청조·남현희 사태와 같은 사건이 한국에만 있었던 건 아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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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씨가 여기서 벗어나려는 건 분명해 보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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